41살 직장인 학습기 수기 2탄입니다. ^^:

지금 현재 1000단어 복습 3단계로 진행중입니다. 500단어 복습이 아니고 왜 1000단어 3단

계일까요? 저의 자만심으로 초반에 500단어 2단계 복습을 하고나니 다 외워 진것처럼

느껴 지더라구요. 그래서 1000개단어로 바로 공부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오산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1000개 단어를 복습을 시작해보니 앞서 공부한 500단어 중 20%로
 
정도가 횟갈리고 복습 시 기간도 오래 걸리더라구요.ㅠㅠ

차라리 플래너 되로 500단어 복습을 최소 4단계까지 하고 나서 넘어가야 되지 않았나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

다.

그렇지만 전 최소 1년이란 기간을 잡고 공부를 시작했으니 초반에 공부방법이 잘못되어 후회가 되더라도

저만의 공부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한 방법을 설명해 드리자면 하루에 50단어를 목표로 500단어를 외웠습니다. 그래서 2번째 단계 복

습을 하면서 시간 날 때 마다 앞에 암기한 단어들을 적어 보니 너무 생생히 기억이 나서 2단계에서 마무리 해

도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완전한 저의 착각 이었습니다.ㅠㅠ

결론은 2단계에서 마무리는 단기기억으로 생생하게 떠오른 것이었습니다.ㅠㅠ

우선 단어암기를 하면서 느낀점을 열거하자면

1. 플래너 방식으로 시작해야 된다.(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의 결과물 일까? 고개가 숙여집니다.)

2. 둘째 시간이 많으시면 하루에 100단어 200단어를 외우시고 꼭 플래너 방식으로 복습하셔야 장기기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꼭 제목은 달달 외우셔야 합니다. 저는 제목을 대충 다 외웠다고 생각이 들어 단어를 외웠지만 어느 순간

    제목이 떠오르지 않아 머릿속에 단어들이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만일 달달 외우기 귀찮으시다면 중간
 
    중간 제목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4. 제목을 외우셨으면 다음으로 이미지를 외우셔야 단어를 암기하시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저는 이미지

    를 외우지 않고 바로 단어를 암기했습니다. 단어들을 분명 암기했는데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면 이미지와
   
     매칭이 되지 않아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꼴랑 1000단어 복습하면서 무슨 수기가 이리 길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근데 상세한 수기가 별로 없고 그냥 대충 1000단어 이렇게 외웠다. 또는 너무 잘외워져서 고맙다 이런 수기

들만 있어 저 같은 경우 처음에 공부할 때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앞에 많은 수기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많은 수기들을 읽어보고 저도 엄청난 희망을 가졌으니깐요.

수기를 적어 주신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보잘 것 없는 수기 이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팡스터디 기억방카페에 질문방을 보시면 많은 분들이 공부하면서 질문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걸 참고하셔서 단어를 암기하시면 초반에 공부하실때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한달에 1000단어 목표를 잡고 공부하니 단어암기에 욕심이 생겨 술약속도 어지간하면 취소하고 있습니다.

.. ㅎㅎ.. 4400단어 단어 암기에 성공하면 다시한번 수기를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억방카페에 공부방법 질문 답변 사항들 제가 한글파일로 올려 드립니다.^^